단호박은 서양호박의 한 품종으로 남아메리카의 고원지대가 원산지인 호박입니다.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으로 밤호박이라고도 불리는 단호박은 쩌서 먹거나 죽, 스프, 샐러드 등의 요리로 많이 이용되는데요. 특히 단호박에 풍부하게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여러 비타민과 무기질 성분들로 하여금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하는 효능들도 다양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면 단호박의 효능에는 과연 어떤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호박의 주요 영양성분
베타카로틴 (β-carotene)
베타카로틴 (β-carotene)은 매일 음식을 통해 몸의 산화를 막는 항상화 성분이다. 호박의 과육이 노란 것은 카로티노이드라는 색소에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기 때분이다. 베타카로틴은 점막 등의 세포를 강화하고 면역력을 높이는 기능을 한다. 면역력이 높아지면 외부에서 체내에 침입하는 유해세균이나 바이러스를 막아 줄 뿐만 아니라 항암작용도 높아진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비타민A 의 전물질로서 체내에 저장되어 세포의 산화를 막는다. 체내 세포의 산화는 암이나 노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고 있다. 호박에는 베타카로틴 이외에 폴리페놀과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다.
비타민C
호박에 포함된 비타민C는 세포끼리 연결시키는 콜라겐을 생성하고 피부와 혈관을 튼튼하게 하며 면역 강화로 감기를 예방한다. 또한 비타민C가 기미, 주근깨를 방지해서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
비타민E
야채중에서 톱클래스의 함유량을 자량하는 호박의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 외에도 말초 모세 혈관을 확장시켜 냉증이나 어깨 결림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항산화 작용에 의한 세포 수준의 노화 예방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대사에도 관계하고 젊음을 유지하는 기능을 한다. 호박의 비타민E 함유량은 참깨의 약2배가 들어 있다.
칼륨
호박 성분중의 하나인 칼륨은 나트륨(염분)을 배설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또, 장시간의 운동에 의한 근육 경련을 막는 효과도 있다.
2.호박의 효능
체력 보양 :
늙은 호박은 대표적인 한국의 보양 음식이다. 체력이 약해졌거나 빈혈이 있을 경우, 호박에 들어있는 철분, 칼슘, 비타민C 등 성분의 효과로 증상을 개선시킨다. 또한 호박의 당분은 소화가 잘되 병 후 회복기의 체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심근경색의 위험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치, 혈압 안정에 효과:
목숨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인 심근경색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베타카로틴은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불포화지방의 산화물 축적과 산화된 지질단백질이 혈전을 만드는 거을 막아 심근경색의 위험을 낮춘다.
일반적인 암의 예방:
몸 속에 유해한 활성 산소가 증가하면 이것이 발암 물질을 생성하거나 나쁜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킨다. 호박의 베타카로틴이 암에 효과적인 것은 암의 발생과 진행에 깊이 관여하고 있는 활성 산소를 환원하여 무해화하기 때문이다.
붓기 제거와 이뇨 작용:
붓기 (부종) 제거는 호박의 주요 효능이다. 예전부터 산모가 분만 후에 붓기가 내리지 않을 때 늙은 호박을 달여서 그 물을 마시게 했다고 한다. 호박의 이뇨작용으로 체내의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효과:
호박은 쌀밥이나 빵에 비해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용가능하다. 호박의 좋은 점은 다른 식품에 비해 한번에 다량의 식이섬유를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눈의 노화를 늦추고 황반변성 질활을 예방:
황반변성은 실명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노인성 질환이다. 비타민A로 전환된 베타카로틴이 눈의 점막을 촉촉하게 하며 눈에 영양소를 제공하여 황반변성을 예방한다.
기분의 침체, 우울증 증상의 개선:
호박에 들어있는 L-트립토판이라는 필수 아미노산이 기분을 달래 준다고 한다. L-트립토판은 행복호르몬이라 불리는 세로토닌의 주 재료이다.
위궤양:
위궤양은 위 점막에 생기는 질병이다. 호박의 카로틴, 비타민C가 위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여 위궤양을 예방하거나 치료에 도움을 준다.
냉증:
호박은 몸을 따뜻하게하는 작용이 있다. 여성에게 많은 냉한 체질의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춘다. 호박을 따뜻한 스프로 마시면 몸을 따뜻하게 하며 더불어 병 후의 체력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안티에이징:
호박의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성분은 안티 에이징에 도움을 준다.
정장작용과 변비 개선:
특히 단호박에는 불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예방과 개선에 도움을 준다. 식이 섬유는 장내의 좋은 균을 활성화시켜 대변의 양을 증가시키고 배변을 촉진한다.
감기예방:
비타민A 와 C가 점막의 저항력을 높여 세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호박을 섭취할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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